금요설교: 십계명(3) 하나님의 명예를 위해 살라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부른다는 것은, 하나님의 이름을 잘못사용하는 모든 경우입니다. 대요리113번에 따르면 “--무지하게, 헛되이, 불경하게, 모독적으로 미신적으로 사용하는것”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자신을 위해 임의로 사용하는 것으로서 맹세와 서원을 할때 자신의 신용을 더 높이기 위해, 이름뿐 아니라 하나님을 모독하는 모든 종류의 농담, 질문, 논쟁, 그릇된 교리를 지지할 때 사용하는 것입니다. 산상수훈의 결론에서 언급된 비유들과 함께 “주여”를 남발하면서도 주님의 뜻과 무관한 삶을 살아가는 것을 대표적인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사용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나님이 이름을 올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까? 첫째 하나님의 명예를 떨어뜨리지 않겠다고 결심함으로써입니다.
직접적인 하나님 칭호뿐 아니라 하나님과 관련된 모든 가르침을 신중하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저는 설교하는 자로서 말씀을 가르치고 적용할때 하나님의 이름을 올바로 사용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기도합니다. 선지자 이사야의 간구 “저에게 학자의 귀와 학자의 혀를 허락하소서”입니다. 더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명예를 존중하며 사용하겠다는 결심입니다. 자신의 명예가 중요하듯 하나님의 명예를 소중하게 여기며 구원의 큰이름 하나님의 이름을 올바로 사용하기를 바랍니다.
*묵상질문
1. 자신의 명예가 중요하듯, 하나님의
명예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잘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명예를 존중하며 사용하지 못한일들은
어떤 것이며,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2. 우리 공동체가 하나님의 이름을 원래의 의도를 따라 올바로 사용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어떤 일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