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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및 금요 설교

 

새벽설교: 상상을 초월하는 하나님

  • 조회 : 146
  • 2023.12.03 오전 12:37
  • 성경말씀 : 욥기 27:1-13
  • 설교자 : 서요셉 목사
  • 설교일 : 2023-12-02

균형 잡힌 성숙을 이루어가는 성도의 특징 중 하나는 역설적 상황을 받아들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세 번의 논쟁을 마무리 짓는 욥의 마지막 변론은 자신이 경험한 가장 큰 역설을 받아들이는 곳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욥이 또 풍자하여 이르되 나의 정당함을 물리치신 하나님, 나의 영혼을 괴롭게 하신 전능자의 사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2절)”

 

나의 정당함을 물리치신 하나님, 나의 영혼을 괴롭게 하신 전능자, 이런 하나님은 과연 믿을 수 있는 분인가요? 신의 존재를 믿지 않는 사람들은 물론, 교회에 오래 다닌 크리스천에게도 이러한 하나님을 믿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나에게 잘해주는 신을 믿고 싶어 하지요.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어주는 신을 원해서 합니다.

 

흑백론적 신은 누구나 다 믿을 수 있습니다. 나의 이성으로 이해가 되기 때문이죠. 하지만 진정한 하나님은 우리의 이성을 뛰어넘은 곳에 존재하는 분입니다. 그런 곳에 계시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역설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내 상상의 범위 안에 하나님을 가두지 마십시오. 틀에 갇힌 하나님은 진정한 신이 아닐 수밖에 없습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1. 여러분이 경험해 온 하나님과는 색다른 하나님의 모습을 지금도 보고 계시나요? 가장 받아들이기 힘든 하나님의 특성은 무엇인지 나누어 보세요.

 

2. 균형 잡힌 성숙을 위해 내가 섬기고 배울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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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설교: 상상을 초월하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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