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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및 금요 설교

 

새벽설교: 하나님의 때는 언제입니까?

  • 조회 : 141
  • 2023.12.01 오전 12:06
  • 성경말씀 : 욥기 24:1-25
  • 설교자 : 김인태 목사
  • 설교일 : 2023-11-30

욥은 인과응보의 규범적 지혜를 아는 자들이 하나님이 심판하시는 때를 보지 못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이 악한 자를 벌주시고 심판하시는 분이라면 적당한 때에 그런 일이 일어나야 합니다.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나쁜 사람들이 활개치고 있고 약자들은 더욱 고통받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들의 참상을 보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 침묵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욥은 친구들과 논쟁을 하는 과정에서 처음에는 하나님이 불공평하신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불의하신 것 같다는 데까지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것은 좁게 보면 이유 없이 고난당하는 욥 개인의 처지에 관한 한탄일수 있고 넓게 보면 세상에서 벌어지는 현상에 대한 탄식일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욥의 상황이나 전도서에서 말하는 반성적 지혜는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눈으로는 도대체 그 때가 언제입니까 라고 물을 수 밖에 없지만 하나님의 때가 있습니다. 우리 각자의 상황에도 이런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나의 형편과 처지는 왜 바뀌지 않는 것인지, 깨어져 버린 관계는 왜 회복되지 않는 것인지, 나의 가족은 언제나 하나님께 돌아올 것인지 등등 많은 질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이 말하는 것은 처음과 나중이시고, 완벽한 공의이시고 완전한 사랑이신 하나님께서 높아진 것을 낮추시고 낮아진 것을 높이실 때, 자기 백성의 흐르는 눈물을 닦아 주실 때가 결국 온다는 것입니다. 때가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 지혜입니다. 

 

묵상질문 

1. 세상에서 이해되지 않는 뉴스나 끔찍한 소식들을 접할 때 어떤 생각을 하십니까? 

 

2. 이미 임한 하나님의 나라와 아직 완성 되지 않은 시간을 살아간다는 것은 나에게 어떤 의미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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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2-01
  • 김인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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