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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및 금요 설교

 

새벽설교: 기쁨의 이유

  • 조회 : 150
  • 2023.12.27 오전 01:33
  • 성경말씀 : 빌립보서 4:1-23
  • 설교자 : 김인태 목사
  • 설교일 : 2023-12-26

유오디아와 순두게라는 두 인물의 이름이 나옵니다. 바울과 함께 복음에 힘쓰던 여인들 이라고 합니다. 바울의 동역자들과 함께 그 이름이 생명책에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입니다. (3절) 이 믿음의 여인들 사이에 다툼이 있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이것이 우리가 마주하게 되는 교회 안의 현실입니다. 기억해야 할 것은 믿음의 사람들 간에도 작은 일, 별것 아닌 일 때문에 다툼이 생길 수 있다고 경각심을 갖는 것 입니다. 나아가서 우리는 적극적으로 화평을 추구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한 사람들은 하나님과의 수직적 관계가 회복된 사람들 입니다. 그 관계 회복은 이웃과의 회복으로도 나타나야 하고, 화평을 도모하는 모습으로 나타나야 할 것 입니다.  

 이어서 바울의 유명한 고백을 (13절) 통해서 하나님으로 자족한다는 좋은 교훈을 얻을 수 있지만 좀 더 나아가서 바울과 빌립보 교회의 관계를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빌립보 교회가 복음을 받아 들인지 얼마 안 되었을 그들은 바울에게 헌금을 했습니다. 바울은 이에 대한 감사를 표시하는 동시에,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는 영적인 원리를 섬세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빌립보 교회에게 복음이라는 가장 값진 선물을 전해 준 것처럼 빌립보 교회의 헌금, 그리고 빌립보 교회와의 관계는 바울에게 있어서 하나님이 허락하신 선물 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믿음의 형제 자매를 만나고 성도의 교제를 나누는 선물을 허락하셨습니다. 이 땅에서 믿음의 교제를 하며 살아간다는 것은 커다란 축복 입니다. 예수를 믿고 순종하는 여정에 있어서 함께 울고 웃을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너무나 감사한 일입니다. 이 은혜를 기쁨으로 누려야 하겠습니다.

 

묵상질문 

1. 교회에서 상처받았던 적이 있습니까? 어떻게 극복하셨습니까? 도움을 준 사람이 있었습니까? 

2. 하나님의 은혜를 어떻게 더 풍성하게 누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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