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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및 금요 설교

 

금요설교: 산상수훈(6)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처럼

  • 조회 : 420
  • 2023.12.24 오전 03:15
  • 성경말씀 : 마태복음 5:38-48
  • 설교자 : 임철성 목사
  • 설교일 : 2023-12-22

예수님께서 바리새인과 서기관의 의보다 더 나은 의에 대한 6가지 예를 비교하여 전하셨습니다. 오늘은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율법은 악한 자를 처벌하여 정의를 구현하되 손해받은 이상을 갚지 말라고 합니다. 그 유명한 눈에는 눈, 이에는 이입니다. 그러나 온전하신 하나님의 법은 아예 갚아주지 말라고 합니다. 오히려 오른뺨을 맞으면 왼뺨까지 내어주고, 속옷을 원하면 겉옷까지 내어주고, 오리를 가자고 하면 십리를 가주라고 합니다. 정복자에 의해 유린되는 약자의 삶입니다. 더 나아가 원수를 사랑하고, 박해자를 위해 기도하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철저하게 버림받고 외면당한 십자가 위에서 기도하셨습니다.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23:34)”

 

결론적으로 사람의 겉마음을 다루는 바리새인과 서기관의 수준으로 살아가지 말고 하나님의 온전하심같이 너희도 온전하게 살라고 합니다. 가만히보니 인생들이 하나님을 모독하고 명예를 떨어뜨리고, 하나님의 재산을 함부로 뺏어가며 하나님을 마음껏 부립니다. 하나님의 인생을 향한 사랑과 은혜의 얘기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자기 백성에게 오셔서 철저히 거절당하였습니다. 선지자 이사야는 하나님의 길을 이미 예언하였습니다. “나를 때리는 자들에게 내 등을 맡기며 나의 수염을 뽑는 자들에게 나의 뺨을 맡기며 모욕과 침 뱉음을 당하여도 내 얼굴을 가리지 아니하였느니라(50:6)” 이 성탄절에 인생들의 의가 아닌 하나님의 의를 바라보십시오.

 

*묵상질문

1.내가 조금만 더 노력하면 지킬 수 있는 율법이 바리새인과 서기관 수준의 경건입니다. 반면에 하나님께서 기대하시는 하나님 자녀의 삶은 어떤 삶입니까?

 

2.어떻게 하나님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온전하게 살 수 있는지, 어떻게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충만할 수 있는지를 고민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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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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