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당 전면개방
그동안 많이
기다리셨지요?
교회당 제한적 개방에서 조금씩 늘려가던 중 드디어 금주부터 교회당 전면개방을 결정했습니다. 더 이상 거리두기, 좌석표, QR코드, 온도측정, 인원제한, 현장참석 등록은 진행하지 않습니다.
다만 마스크가 문제입니다. 의무 혹은 선택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일단
6월말까지 예배당안에서는 마스크 의무를 선택했습니다. 아시다시피 변종바이러스,
백신미접종, 노약자 등의 어려움은 여전히 예방지침을 권유하기 때문입니다.
사업장의 직원들과 공항,병원 등은 계속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서로를 위해 조금만 상황을 지켜보며 조심해주시길 바랍니다. 교회당 전면개방, 단 백신접종을 완전히 마친분에 한합니다.
예배 및
집회와 관련하여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당분간 현장과 온라인 모두 열어두고 새로운 일상에 맞추어 가려고 합니다.
한어권 주일예배와 새벽기도, 한어 및 영어 중고등부, 영어권 주일예배 모두 현장을 중심으로 진행되지만 온라인도 계속됩니다. 금요찬양기도회는
8월 첫주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수요교회사 산책이나 금요찬양교실은 일단
7월말로 마감을 하고 다시 의논하려고 합니다. 어르신들을 위한 셔틀버스는
7월 11일 주일부터 2부예배 시간에 맞춰
운행할 예정입니다. 버스에서는 마스크가 의무입니다. 백신미접종자인 영아,유치,초등부는 좀 더 상황을 지켜보되 빠르면 8월부터
현장예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몇 달 동안
시행착오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처음 코비드 상황에 차차 적응해 나갔던 것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일상에서도
물리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적응을 위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고 보면 우리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에 나 자신을
맞춰가는 일을 꾸준히 해왔더군요. 헤브론 성도들께서 함께 대처해 나간다면 좀 더 나은 일상을 만들어 갈 수
있을거예요. 49개 순모임은 7월 한달 동안 잠시 쉬며 숨을 돌리려고
합니다. 호흡을 가다듬고 힘찬 8월을 시작하면 좋겠습니다.
순장님들의 따뜻한 목자의 섬김에 감사합니다. 아버지 주일을 맞이하며 직접 인사드리지
못해 송구합니다. 아버지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샬롬!
2021.6.20. 임철성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