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재충전 수련회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선교사 및 자녀 재충전
수련회(이하 선재충)입니다. 헤브론교회는
2018년 중남미 코스타리카 선재충부터 자원봉사로 참여하였습니다. 2019년 네팔 그리고 올해 동유럽 선재충이 바르샤바 한인교회에서 열립니다. 갑작스런 우크라이나 전쟁발발로
참석을 신중하게 고려한 결과 15명의 자원봉사자가 한팀으로 갑니다. 선교위원장 서정일 장로님을 비롯하여 매주 토요일 새벽기도후에 모여 점검과 기도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15인 헤브론 대표로서 참여하는 만큼 책임이 무겁습니다. 그래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특별선교헌금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헌금은 개인경비와 상관없이 선교지와 선교행사를 위해 사용합니다. 지난 우크라이나 구제헌금은
각각 국제기아본부와 NOVO ASIA를 통해 전달했습니다. 특히 NOVO
조영훈 선교사를 통해 수만불을 헌금한 결과, 키예프와 수도 근방 폭격지역에 생필품과
고아원 두 곳에 자전거 11대를 기증했다는 짧은 선교보고를 받았습니다. 38도가 넘는 이상기후 속에서도 현지인들과 도매상들을 찾아다니며 알찬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헌금과 개인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선재충(7/11-14) 준비를 위해 8일에 출국하여 이후 비전트립을 마치고 19일에 돌아옵니다. 마침 9차 한인세계선교대회 참석차 볼리비아 이건화, 김성제
선교사님이 시카고를 방문합니다. 제2 안디옥 선교회에서 후원하시지요.
금주 금요찬양예배에서 선교보고를 하실 예정이니 좋은 교제의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T국에서 사역하시는 조종우, 조애영 선교사님도 두 달 동안 시카고에 머뭅니다. 3에스더 선교회와도 오랜만에 교제하시겠군요. 안팎으로 선교사님들을 섬기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더
알아가고 회복되시길 기대합니다.
2022. 6. 26. 임철성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