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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편지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0814

  • 임철성
  • 2022.08.14 오전 01:04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오래된 복음찬양입니다.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네가 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질 때,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그 누군가가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매주 금요일 찬양예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온라인 방송을 송출하지 않고 현장에서만 열립니다. 찬양과 기도를 위해 특화된 시간입니다. 설교 역시 기도를 염두에 둔 설교입니다. 코비드 블루로 인해 외롭고 약해진 교우들과 미래의 교우들이 더 많아졌습니다. 매주 혹은 격주, 한달에 한번이라도 기도제목을 가지고 나오셔서 함께 기도한다면 하나님의 일하심에 쓰임받는 것입니다.

 

재충 집회를 마치고 중보기도함을 들고 엘리베이터에 탔더니, 함께 탄 선교사님들이 질문하더군요.“계속 기도해 주시나요?” 집회 중에만 중보기도로 섬긴 것인데 막상 질문을 받으니 자신은 없고, 당황스러웠습니다. 우리 교회에서 파송한, 그리고 협력하는 선교사님들이 생각났습니다. 예전에는 남녀선교회에서 헌신예배를 드리며 후원하는 선교지와 사역을 위해 기도했는데 요즘은 따로 집중하여 기도하지 못했습니다. 헌신예배가 회복되기 전까지라도 계획을 세워 함께 기도하려고 합니다. 선교사님들을 위해 계속 기도해 주시겠어요?

 

양훈련 중, 목양의 원천이 되신 하나님과의 교제를 강조하면서 중보기도로 목양하실 것을 권유하였습니다. 최근에 순장특강과 현장순장반을 인도하면서 목회가 성령님과 함께하는 사역임을, 아니 삼위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하는 일임을 재차 확인하였습니다. 그래서 더 귀를 열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하고, 기도로 목양해야함이 절실합니다. 심각한 사고와 질병 소식을 전하며 기도 요청을 하십니다. 안타까워 발만 동동거리게 되는 현실 앞에 무능력을 절감하며 작은 소리로 하나님의 자비를 구합니다. 잊지 마세요.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2022. 8. 14. 임철성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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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0814
  • 202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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