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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및 금요 설교

 

새벽설교: 본이 되고 본을 받는 공동체

  • 조회 : 313
  • 2022.08.25 오전 12:03
  • 성경말씀 : 데살로니가전서 1:1–10
  • 설교자 : 김영래 목사
  • 설교일 : 2022-08-23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에 안부를 물으며 그들을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교회”라고 이야기 합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가 자신에게 감사의 기도의 제목이 되는 이유를 믿음의 역사, 사랑의 수고, 그리고 소망의 인내라고 고백합니다.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로 인하여 기뻐하며 감사하였던 첫번째 이유는 데살로니가교회에 믿음의 역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11장에서 증거하는 바와 같이 믿음이란 바라는 것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의 증거입니다. 그런데 그 믿음은 그가 바라는 것의 실상이기 때문에 항상 행위로 인해 마음의 믿는 바가 드러나게 됩니다. 이런 의미에서 데살로니가교회에 믿음의 역사가 있었다는 말은 그들이 살아있는 진짜 믿음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바울이 감사와 기쁨의 기도를 드릴 수 있었던 두번째 이유는 데살로니가 교회에 사랑의 수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의 사랑을 어떻게 나타내셨습니까? 십자가의 그 모든 고통과 수고를 감당하심으로 우리를 향하신 당신의 사랑을 나타내셨습니다. 사랑에는 수고가 따라야 합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사람은 교회를 위해서 기쁨으로 사랑의 수고를 감당합니다. 사랑의 수고는 애매하고 막연한 것이 아니라 아주 구체적인 실천적인 행위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데살로니가 교회에 있는 소망의 인내가 바울로 하여금 기쁨과 감사의 기도를 드리게 하였습니다. 바울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기억하며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인내’라는 말 ‘휘포모네’라는 말로 ‘아래’ ‘머물다’는 합성어입니다. ‘인내’는 소망 아래 머무는 것입니다. 소망이 있기 때문에 현재의 고통과 어려움에 머물며 견딜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데살로니가 교회의 교인들의 믿음의 역사, 사랑의 수고, 소망의 인내가 가능한 것은 죽은 자 가운데서 사라나시고 모든 믿는 자들을 노하심에서 구원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확고한 믿음으로 말미암았습니다.

 

묵상질문

Q1.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서 발견되는 믿음, 소망, 사랑은 어떠한 모습으로 나타났습니까?

 

Q.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무엇 때문이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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