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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및 금요 설교

 

새벽설교: 세월을 아끼라

  • 조회 : 333
  • 2022.09.13 오후 11:08
  • 성경말씀 : 에베소서 5:15–21
  • 설교자 : 김영래 목사
  • 설교일 : 2022-09-13

사도 바울은 예수 안에 들어와 빛으로 변화된 성도들에게 변화된 존재에 걸맞는 삶을 살아갈 것을 촉구합니다. 본문에서 사도는 여전히 악하고 어두운 세상을 살아가는 성도들이 지혜있는 자로 살아갈 것을 촉구합니다. 먼저 사도는 지혜있는 자로 살아가라고 말합니다. 지혜있는 자는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사람입니다. 또한 사도는 "세월을 아끼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앞서 이 세대는 공중 권세 잡은 자의 영향 아래 있으며, 소멸할 구습이 작동하는 악한 세대라고 설명하였습니다.이 세대는 악한 세대이며, 지혜없이 어리석은 것은 그 악한 길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지혜있는 자 같이 세월을 아끼라는 말은 우리는 주님의 뜻을 따르며, 우리의 인생을 최대한 빛의 열매를 맺는 기회로 삼으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바울은 술 취함과 성령 충만함의 대조를 통해서 지혜있는 자와 어리석은 자를 대조합니다. 이것은 다만 금주에 대한 말씀이 아닙니다. 술 취한 상태가 의미하는 것은 “술”이라고 하는 것에 나의 육체와 정신이 지배당하는 삶이라는 면에서 생각해보면, 본문은 “성령의 충만”을 받지 않는 대신 다른 것들에 우리의 육체와 정신과 마음을 빼앗긴 사람들에게 “어둠 속의 방탕한 삶”을 살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사도는 지혜로운 삶의 비결은 성령의 충만함에 있다고 말합니다. 성령의 충만을 받는 삶은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깨닫고 그분이 주신 구원의 가치에 감격하는 삶입니다. 성령 충만을 받는 삶은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주님이 하신 일을 높이고, 모든 일에 우리의 주권자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나아가며, 우리에게 주어지는 일에 일희 일비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일에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이며, 주님을 향한 끝없는 사랑을 느끼면서도 한없이 크신 그분의 위대하심을 동시에 느끼며 그분을 경외함에 사로잡힌 삶입니다. 

 

묵상질문

Q. 지혜로운 자가 되기 위하여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그리고 우리의 삶에 이것은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까요? 

 

Q. 술 취함과 성령 충만에 대한 사도 바울의 대조는 우리의 신앙 생활에 어떠한 교훈을 줍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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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설교: 세월을 아끼라
  • 2022-09-13
  • 김영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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