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참된 예배입니까? 예배는 하나님 앞에서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떠났거나 멀리하는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 밖에서 하나님을 섬깁니다. 바로 자신을 예배하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은 우리를 만드시고 구원하신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또한 예배는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사랑입니다. 가인은 농사하는 자로서 땅의 소산을 제물로 드렸고, 아벨은 양의 첫새끼와 기름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하나님은 아벨의 제사는 열납하셨으나 가인의 제사는 열납하지 않으셨습니다. 왜 아벨의 제사는 받으시고 가인의 제사는 받지 않으셨을까요? 그들의 삶 때문입니다.

아벨은 믿음으로 인생을 살며, 믿음으로 제사를 드림으로써 의롭다는 증거를 받았습니다. 반면 가인은 믿음없이 인생을 살며, 믿음없는 제사를 드림으로써 자신의 불의를 드러내었습니다.하나님이 받으시는 제사는 이미 우리의 삶의 동기와 일상적 삶에서 결정됩니다. 예배자의 손에 있는 제물은 제물자체인 예배자의 믿음의 표현입니다. 우리의 정성과 열심이 예배의 열납을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의, 십자가의 의, 그리스도의 보혈로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의로 꾸며진 거짓된 예배를 적극적으로 거절하고, 미워하십시오. 대신 참된 예배를 소원하며 사랑하시길 바랍니다.

*묵상질문

1. 모든 인생들은 무엇인가를 예배하며 살아갑니다. 십계명의 두번째 계명은 어떤 형태의 우상도 만들지 말라는 것입니다.우리의 창조주, 구원자 하나님을 바른 방법으로 예배하는 삶은 무엇입니까?

2. 삶과 연관되지 않은 예배는 올바른 예배가 아닙니다. 예배의 자리를 통해 예배자가 의의 증거 혹은 불의의 증거를 받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라고 생각합니까? 이런 경험을 어떻게 하며 삽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