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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및 금요 설교

 

새벽설교: 자기 자랑에 빠진 교만한 엘리후

  • 조회 : 209
  • 2023.12.10 오전 12:29
  • 성경말씀 : 정진부 목사
  • 설교자 : 욥기 32:1-22
  • 설교일 : 2023-12-09

욥과 세 친구의 이야기가 끝나고 엘리후가 등장합니다. 그는 가장 연소하여서 대화에 끼어들지 않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는 등장 처음부터 모두에게 화를 냅니다. 그는 자신이 겨우 참고 있었는데 왜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이들이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느냐며 간접적으로 비난합니다. 그는 자신에게는 전능자의 숨결이 있어 깨달음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는 욥과 친구들을 높이는 듯 이야기하나, 실상은 욥의 고통의 그 순간조차 자기를 드러내고 자신이 주목받는 것을 즐기는 것처럼 보입니다. 

 

성도는 다름 사람의 유익을 위해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과연 나 자신은 어떤 사람인가 돌이켜 보아야 합니다. 나는 혹시라도 다른 사람의 고난의 때조차 나의 멋짐을 드러내고 싶어서 안달이 난 어린아이와 같은 사람은 아닙니까? 성도는 노인을 공경하는 사람입니다. 성경은 어른을 공경하는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과 연결되어 있다고 말씀합니다. 누군가를 존경하는 것은 겸손의 표시입니다. 또한 나이든 사람이 잘못한다고 지나치게 꾸짖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오히려 나의 부모님을 대하듯 부드럽게 대화를 나누어야 합니다. 이러한 우리의 서로를 향한 겸손한 태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교회가 아름답게 세워져 가는 것입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1. 당신은 혹시라도 은근한 자기 자랑에 빠져 있는 사람은 아닙니까? 곤경에 빠진 다른 이를 진실하게 돕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이 있습니까? 

 

2. 당신이 나이가 드신 분들을 대하는 태도는 과연 성경적인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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