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설교: 다음 세대를 준비한 다윗의 노년
이불을 덮어도 따뜻하지 않은 노년이지만, 다윗은 미래의 성전을 준비하는 일에 자신의 인생의 마지막 열정을 쏟아부었습니다. 다윗은 레위 지파 사람들의 인구를 조사하고, 그들 중에서 봉사자들을 세웁니다. 그가 젊은 시절에는 자신의 군대를 자랑하고 그 힘을 과시하고자 인구조사를 했다면, 그가 성숙한 노년이 되어서는 다음세대를 준비하고, 사람을 세우기 위하여 레위인을 계수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윗은 이미 많은 업적을 이루었고, 왕으로서 평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안주하지 않고, 미래의 예배자들을 세우며 성전건축을 준비하는 일에 그가 온 힘을 쏟았습니다. 비록 다윗은 자신의 때에 그 영광을 보지 못하더라도 다음세대가 그 영광을 보고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하나님의 일을 위해 자신의 노후를 드린 것입니다.
묵상 질문
1. 나의 자녀를 위한 나의 헌신은 어떤 목적과 동기를 가지고 있습니까?
2. 다음 세대를 세우기 위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신앙의 유연함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