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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및 금요 설교

 

새벽설교: 불의한 청지기 비유

  • 조회 : 146
  • 2025.03.28 오전 05:44
  • 성경말씀 : 누가복음 16:1-13
  • 설교자 : 임철성 목사
  • 설교일 : 2025-03-27

하나님을 떠난 인생의 필연적 선택은 소유를 의지하고 확장하며 살아가는 삶입니다. 그러나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아갑니다. 청지기는 주인이 맡긴 것을 주인의 뜻대로 관리하는 자입니다. 한 청지기가 주인의 재산을 낭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안 주인은 그를 불러 해고통보하였습니다. 이 불의한 청지기는 해고 이후의 삶을 위해 채무자들을 부릅니다. 그리고 그들의 이자를 감면해줍니다. 뜻밖에 주인은 불의한 청지기의 이런 행동을 칭찬합니다. 한가지 이유때문입니다. 자신의 미래를 위해 불의한 재물을 올바로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즉 없어질 재물로 궁핍한 이들을 도와 미래를 준비하라는 교훈입니다. 

 

이와 함께 그리스도인들의 재물관을 다루십니다. 재물과 소유는 하나님께 속한 영원하고 참된것에 비하면 오히려 작고 불의한 것이니, 이 작은 것 즉 소유를 가지고 가난한 자들을 위하여 의미있게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결론으로 하나님과 소유에 대한 태도를 연결하시며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고 하십니다. 실상 하나님을 떠난 모든 인생은 본능적으로 소유를 의지하고 삽니다. “하나님께 사랑과 충성을 죽기까지 바치겠다”고 찬양하나 눈앞의 소유, 재물, 돈이 더 크게 보이는 것이 우리네 현실이며 역사입니다. 내 소유의 주인이 하나님이시며, 나의 주인이 하나님이 되지 않으면 우리는 필연적으로 재물, 돈, 소유의 종으로 살게되어있습니다. 다가올 미래를 위해  하나님께서 주신 소유를 올바로 사용하는 지혜로운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묵상 질문

1.예수께서 불의한 청지기 비유를 통해 강조하신 것은 영원과 하늘의 가치에 비하면 재물과 소유는 작은 것이니, 가난한 자들을 위해 작은 것을 올바로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소유, 재물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점검해 보십시오. 

 

2.청지기는 주인의 것을 주인의 의도를 따라 사용하는 자들입니다. 사유재산의 축적을 안정된 삶의 기반으로 믿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라고 한다면 어떻게 반응할 것 같습니까? 여러분의 가진 것뿐 아니라 생명도 하나님의 것이라고 믿는다면 재물사용이 어떻게 달라질 것 같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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