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설교: 존재의 발견
리워야단에 대한 설명입니다. 리워야단은 바다에 사는 괴물로 알려져 있는데, 히브리어로는 ‘돌돌 감긴’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서 바다에 있는 커다란 뱀 내지는 악어의 모습으로 추정합니다. 성경에서는 보통 하나님을 대항하는 세력으로 나오는데 욥기 41장에서 설명하는 리워야단은 하나님께서 자랑하실 만한 훌륭한 작품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리워야단 앞에서 사람은 작고 연약한 존재 입니다. 리워야단을 너희가 어떻게 할 수 있겠느냐? 고 물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면 유한한 피조물로서의 인간을 보게 됩니다. 욥기를 읽다 보면 세 친구와의 논쟁에 묻혀서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를 잊게 되는데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입술이 부정한 인간이 감히 뵐 수도 없는 분 입니다. 그런데 지금 하나님과 소통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통해서 우리는 어떤 존재인지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설 자격이 없는 자라는 것을 늘 기억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욥기를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살펴볼 수 있는 것은 욥의 태도입니다. 욥기 전반을 통해 보게 되는 것은 욥의 질문하는 신앙 입니다. 현실에서 이해되지 않는 것들이 있습니다. 애매모호할 때가 있고 어찌 할 바를 모를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 질문하며 나아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감당할 수 없는 것을 억지로 참아내려고 애쓰기보다 질문하며 하나님과 씨름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의 신앙이 새롭게 형성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좋으신 분입니다. 따지듯이 불평하며 질문한다고 우리의 입을 막으시고 회개를 강요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우리의 죄가 주홍 같을 지라도 눈과 같이 희게 하여 주시고 (사1:18) 우리를 지으신 모습 그대로 회복시키실 놀라운 창조주이십니다.
묵상질문
1. 하나님 앞에 설 자격이 없다는 것을 묵상해 보십시오. 그런데 지금 기도하고 있다는 것은 어떤 의미로 다가옵니까?
2. 신앙생활을 하며 궁금증이 있거나 이해되지 않을 때 어떻게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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