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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및 금요 설교

 

새벽설교: 우리의 형제를 되돌아보다

  • 조회 : 1049
  • 2023.03.09 오전 12:18
  • 성경말씀 : 마태복음 18:15-20
  • 설교자 : 김태한 목사
  • 설교일 : 2023-03-08

판단과 정죄, 치리의 칼을 들기 전에, 우리 안에 사랑이 있는가 용서가 있는가 돌아보게 되는 사순절의 기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는 이야기들이 우리 인생 가운데 쌓여가기를 소원합니다. 오늘 본문이 말해주는 그러한 두세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형제에 대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잘못된 길로 나아가는 형제를 바로 잡아주려고 애쓰는 사람, 애쓰되, 한 번의 사랑, 어떤 명분적 명제적 사랑이 아니라, 길 잃은 양 하나를 찾아 산골짜기를 헤메이듯이, 진리에서 떨어져 나간 그 형제를 돌이키려 어떠한 희생도 마다하지 않고, 고군분투하던 드라마같은 이야기들이 우리 인생 가운데 채워지기를 바랍니다. 

일회적인 용서가 아니라, 두번 세번 계속해서 만나며, 밥을 같이 먹으며, 대화하며, 함께 기도하며 서로 간에 이야기들이 쌓여 가는, 무한히 끝없이 용서하는 그런 장편 드라마도 같은 따듯한 이야기들이 우리 인생 가운데 가득 채워지기를 바랍니다. 헤브론의 성도들 모두가 바른 신앙을 지키며 주님의 몸 된 교회를 바르게 세우려 애쓰되, 연약한 형제 한 영혼을 무한 사랑하며, 일곱번을 일흔번까지도 무한 용서하는 마음으로 가득 찬 두세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할 때, 주님께서 우리 가운데 계시며,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실 것입니다.

 

묵상 질문

1. 당신이 오늘 용서해야 하거나 사랑해야 할 사람이 있다면 누구입니까? 당신은 왜 그 사람을 용서하거나 사랑할 수 없을까요?

 

2. 당신이 그 사람을 사랑하거나 용서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두 가지 일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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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설교: 우리의 형제를 되돌아보다
  • 2023-03-09
  • 김태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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