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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및 금요 설교

 

새벽설교: 우리가 이미 가진 계명

  • 조회 : 1107
  • 2022.12.29 오전 04:00
  • 성경말씀 : 요한이서 1:1-6
  • 설교자 : 김태한 목사
  • 설교일 : 2022-12-28

사도 요한이 교회 안에 들어오려는 이단들을 분별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랑을 말씀합니다. 이단들은 말로만 사랑을 외치고 실제 행동으로 삶으로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영지주의자인 그들은 육신은 악하기에 육신을 사랑해서는 안된다 말했습니다. 그들은 말로만 사랑을 말할 뿐이었습니다.

요한은 제 아무리 고상하고 제 아무리 대단한 말로 사랑을 말한다 할지라도 행하지 않는 것은 사랑이 아니다 말합니다. 말을 했으면 행동이 따라와야 한다 말합니다. 4절과 6절에 쓰인 행하다라는 단어는 걷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즉 왼발 오른발처럼. 말을 했으면 행동도 따라 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제대로 걸을 수 있다는 것이죠. 말만 하고 행동하지 않는 것. 또 말은 안하고 행동만 하는 것. 그것은 절름발이 마냥 제대로 걸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말로 사랑하고, 행동으로 사랑하고, 그렇게 사랑이 함께 행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제 새해가 며칠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이 남은 며칠 우리는 무엇으로 채울 수 있겠습니까? 아니 무엇으로 채워야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실까요? 우리가 예수를 믿은 처음부터 가졌던 것. 그 계명. 서로 사랑하자는 계명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고, 사랑하는 마음은 있었으나, 다 표현하지 못했던 이들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더 나아가 사랑하기 어려웠던 이들에게도 주님의 사랑으로 그들에게도 사랑을 받았다 치고, 감정을 뛰어넘어 의지와 수고로 사랑을 행해야 하겠습니다. 그렇게 우리가 우리의 감정과 처지를 넘어 의지로 수고로 사랑할 때, 주님께서 진실로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부어 주시고, 은혜를 더하여 주실 것입니다. 사랑으로 우리의 믿음이 거짓이 아니요, 이단이 아니요. 진짜요 진실함을 증명해 내는 남은 한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묵상 질문:

1. 당신이 누군가를 사랑하려 할 때 가장 방해가 되는 두 가지 일들은 무엇입니까?

 

2. 그 방해가 되는 일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당신이 할 수 있는 두 가지 일들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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