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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및 금요 설교

 

금요설교: 여섯번째 표적-하나님의 하시는 일

  • 조회 : 1071
  • 2022.02.20 오전 12:06
  • 성경말씀 : 요한복음 9:1-12
  • 설교자 : 임철성 목사
  • 설교일 : 2022-02-18

날 때부터 눈 먼 사람이 눈을 뜹니다. 9장의 배경이 되는 초막절의 완성자 되시는 예수님께서 자신이 성령을 부어주시는 자임을 그리고 세상의 빛이심을 표적으로 증명하신 사건이지요. 눈먼 사람은 육체의 눈 뿐만 아니라 영적인 눈도 떴습니다. 영적인 눈을 떴다는 증거는 유대인들과 바리새인들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선지자라고 당당하게 고백하기를 주저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 출교를 당했음에도 예수님을 인자 곧 메시아라고 고백하며 절하며 경배합니다. 반면 세번째 표적의 주인공, 38년동안 걷지 못하던 자는 비록 다리는 나아서 걷게 되었으나 영적인 다리는 여전히 불구였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못하고 신고하여 자신이 감당해야 할 불이익과 위협을 모면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의 빛으로 오셔서 위의 세상과 하나님을 보여주십니다. 더 이상 땅의 가치에 매여 살지 않고 자신과 세상을 부인하며 삽니다. 부인의 시간과 자리가 오히려 내가 하늘에 속했다는 영광의 자리입니다. 영생이고 구원입니다. 나와 세상을 부인하지 못하면 결국 내가 아랫 세상에 갇혀있음을 증명합니다. 나의 현재 모습이 누구의 탓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키가 크건 작건, 많이 배웠던 적게 배웠던, 건강하든지 약하든지, 높은 자리 혹은 낮은 자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위해 쓰임받고 있느냐의 문제입니다. 아담의 제자들처럼 보이는 것과 들리는 것에 우리를 맡겨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세상의 빛되신 예수님을 믿고 따라가는 예수의 제자들입니다.

 

*묵상질문

1.날 때부터 눈먼 자가 누구의 죄 때문인가를 묻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는 것이라고 답변하십니다. 우리의 관심사는 어디에 있어야 합니까?

 

2.예수님께서 행하신 수많은 치유에도 불구하고 치유받지 못한 자들이 더 많았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행하신 진정한 하나님의 일은 무엇이었습니까? 당신은 그 수혜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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