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바울이 로마교회 성도들을 위해 편지를 쓴 시기는 세번째 선교여행이 끝나갈 무렵 고린도에 머물고 있던 때 였습니다. 학자들은 그가 로마교회 성도에게 편지를 쓴 목적을 다음 세가지로 설명합니다: 

1. 체계적인 신학교육을 받아 본 적이 없는 로마교회에게 복음의 기본 구조를 설명하기 위해 

2. 율법주의적 사고 방식을 가진 유대인 성도들과 이방인 성도들간의 갈등을 해소 하기 위해 

3. 스페인 선교를 위한 준비 (로마는 선교 전략상 중요한 존재) 

칠칠절을 지키기 위래 로마에서 부터 예루살렘을 방문했던 유대인들과 유대교 개종 이방인들이 오순절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통해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로마로 돌아가 시작한 모임이 로마교회의 시작입니다. 사도들의 도움 없이 무명의 성도들로 인해 교회가 시작 된 것이죠. 그러한 로마교회는 사활이 걸린 큰 어려움도 힘을 합쳐 잘 이겨넸습니다. 로마 글라우디오 황제가 유대인 추방령을 선포했을 때 입니다. 당시 로마 교회는 많은 수 의 성도들을 한순간에 잃게 됩니다. 하지만 남은 성도들은 교회를 유지 했습니다. 다양한 백그라운드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있었지만 그들은 교회의 존재목적을 잘 알고 있었던 것이죠. 

이번 로마서 묵상을 통해 복음의 본 의미를 깊게 탐구할수 있는 시간 되기를 소망합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1. 로마서 묵상을 시작하며 성령님께서 어떤 가르침을 주실지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기대를 노트에 적어보세요. 

2. 로마서 1장17절을 암송합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