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설교: 하나님과 함께 전진하라!
이스라엘 백성이 드디어 시내산에서 가나안 땅을 향해서 전진하기 시작합니다. 구름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이동을 명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서 명하신 진영의 순서에 따라 이동합니다. 하나님께서 언약궤를 통해서 그들보다 앞서 나가시며 그들의 길을 인도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한 마음으로 함께 하나님을 따라 전진해 나갑니다. 교회는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며, 함께 하나님을 따르며 함께 성숙해 가는 공동체임을 보여주십니다.
모세는 호밥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그가 광야에서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구름 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시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세는 자신이 리더로서 어떤 부분을 살펴야 하는지에 대해서 분명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마치 이것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부지런히 우리의 삶을 살피고 순종하며 하나님을 따르기를 힘쓰는 것이 성경적인 성도의 삶의 태도입니다. 모세는 온 백성이 출발할 때에 그리고 멈출 때에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주님만을 붙드는 것입니다. 삶에 최선을 다하는 성도는, 결국 하나님의 주권을 의지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만을 붙들고 살아가는 것이 성도의 특권이자 은혜입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1. 아침에 일어날 때에, 그리고 하루를 마무리할 때에 당신은 하나님께 어떤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까?
2.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확신하면서, 오늘 하루 당신이 마땅히 최선을 다해야 하는 부분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