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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및 금요 설교

 

새벽설교: 어디로 가든지

  • 조회 : 237
  • 2022.10.01 오후 11:11
  • 성경말씀 : 사무엘하 8:1–18
  • 설교자 : 김영래 목사
  • 설교일 : 2022-10-01

오늘 본문은 다윗의 전쟁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문의 첫 구절인 1절은 “그 후에”라는 말로 시작합니다. 이것은 다윗이 하나님의 계시를 통해 자신의 후손을 통해 성전 건축을 이루게 하시고 그 후손의 나라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실 것이라는 하나님의 계획을 알고 난 후를 말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은혜를 핑계 삼아서 게으르게 살지 않았고 또 교만해지지 않았고, 더욱 하나님의 이름과 그 나라의 영광을 위해 힘을 다했습니다. 이것은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자세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을 받았으나, 이것은 우리가 방종해도 된다는 말이 아닙니다.  우리는 지금 완전한 구원 또는 ‘받을 구원’, 즉 완전히 천국에 들어갈 때까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는 과정에 있습니다. 

 

다윗이 정복한 메덱암마는 단순히 한 도시를 정복한 것이 아니라, 주변 주요 성읍들의 지배권의 정복을 의미하기도 했습니다. 우리의 영적인 전쟁에 있어서도 우리를 쉽게 넘어지게 하지만, 우리가 싸워 이겼을 때에 거룩한 삶으로 더 큰 걸음을 걸어 나아가게 하는 죄악들이 있습니다. 이것을 고린도후서 10장에서는 "견고한 진"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영적인 싸움은 고되지만, 한편으로는 다윗을 보며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이기게 하신 여호와를 묵상하게 합니다. 여호와께서 다윗을 어디에서나 이기시게 한 이유는 1)그가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었으며(행 13:22), 2)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는 사람이었으며, 3)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싸운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영적 전쟁은 괴롭고 고단합니다. 하지만 영적인 전쟁은 우리의 피할 수 없는 숙명입니다. 그렇기에 주님께서는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기쁜 소식은 이 영적 전쟁은 승리가 이미 보장된 전쟁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싸우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그분의 마음을 내 마음으로 품고 그분의 영광을 위해 나아가면 다윗과 같이 우리가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실 것입니다. 

 

묵상질문

Q. 여러분의 영적 전투에 가장 큰 걸림돌이되며 죄된 지배권을 행사하는 메덱암마와 같은 죄는 무엇입니까?

 

Q. 여호와 안에서 늘 승리하기 위해서 우리는 다윗의 어떠한 점을 본받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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