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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및 금요 설교

 

새벽설교: 좋아 보이는 길 or 정말 좋은 길

  • 조회 : 371
  • 2022.09.24 오후 11:42
  • 성경말씀 : 사무엘하 4:1-12
  • 설교자 : 서요셉 목사
  • 설교일 : 2022-09-24

여기 자신의 주인이었던 이스보셋의 머리를 들고 들뜬 마음으로 다윗을 찾아가는 두 형제가 있습니다. 이방인 망명자 출신인 이 두 형제가, 이스보셋 왕의 군지휘관까지 맡은걸 보니 예사롭지 않은 정치적 감각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알수 있죠. 이들의 이름은 바아나와 레갑입니다. 이 두 형제가 보아하니 지금 대세는 누가 보아도 다윗입니다. 현재 주인인 이스보세은 아브넬 장군의 죽음 이후 완전히 전의를 상실했습니다. 

 

눈 앞에 펼쳐진 절호의 기회를 놓치기 싫었을 것입니다. 지금 이스보셋을 배신하고 다윗편에 붙으면 자신들이 이루어 온 힘, 명예, 부(富)를 더 크게 만들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이스보셋의 낮잠 스케줄을 알고 있던 바아나&레갑 형제는 몰래 그의 집에 들어가 암살합니다. 사울왕가의 역사는 마지막 아들의 죽음으로 이렇게 비참하게 막을 내립니다. 

 

자신의 눈에 좋아보이는 이 길을 택한 바아나와 레갑, 과연 그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들뜬 마음으로 다윗을 찾아간 그들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사형선고였습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왕에게 직접 손을 댄 두 형제는, 이전 사울을 죽였다며 왕관과 팔고리를 들고 찾아온 아말렉 청년처럼 사형을 당하고 맙니다. 눈에 좋아 보이는 길을 선택한 두 형제. 하지만 그 길의 끝은 결국 멸망이었습니다. 

 

묵상을 위한 질문

1. 좋아 보이는 길과 의(義)의 길이 언제나 동일하지만은 않습니다. 여러분은 이 두갈래의 길을 어떤 기준으로 분별하고 계시나요? 

 

2. 성경속 인물들 중, 끝까지 의(義)의 길을 선택한 인물을 한명 뽑아 그의 스토리를 묵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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