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새벽 및 금요 설교

 

새벽설교: 레위인과 첩

  • 조회 : 227
  • 2021.12.08 오전 12:29
  • 성경말씀 : 사사기 19:1~10
  • 설교자 : 김영래 목사
  • 설교일 : 2021-12-07

본문은 ‘이스라엘의 왕이 없을 때에’라는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중심으로 하지 않고 살아갈 때 나타나는 모습이 무엇인가를 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본문에 레위인이 등장합니다. 이 레위인은 구별된 자로서 성직에 봉사하는 존재였습니다. 그렇기에 레위인의 타락은 이스라엘의 타락을 여실히 드러냅니다. 이 레위인은 첩을 데리고 있었는데 이 첩은 행음하고 아버지의 집으로 떠난 자였습니다. 율법대로 하면 행음한 자는 간부와 음부 모두 죽임을 당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 레위인은 말씀보다는 자신이 보기 좋은 것을 따르며 이 첩을 다시 데려오고자 했습니다. 장인의 집에 거할 때 레위인은 사흘 뒤 출발하고자 했으나 장인의 권유에 거절하지 못하고 적당히 타협하며 더 머물다가 다섯째 날 저녁이 되서야 장인의 집을 떠났습니다. 안식일을 섬겨야 하는 직무를 위해서라면 미리 준비하여 출발했어야 했는데 이러한 레위인의 타협은 그 안에 분명한 기준이 없었음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특별히 구별된 존재입니다. 그 구별은 우리의 삶과 존재의 기준이 말씀으로 세워졌을 때 드러나는 구별입니다. 본문의 레위인과 같이 말씀을 지키기보다 자신의 눈에 좋은대로 판단하고, 적당히 타협하고 기준을 세우지 못하는 삶에 빠지지 않기 위하여 우리는 말씀을 분명한 기준으로 삼아 살아가야 합니다. 

묵상질문
Q. 나의 삶속에 적당히 타협하고 살아가고 있는 부분이 있나요? 

Q. 말씀을 기준으로 삼고 살아가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설교자
  • 조회
  • 1
  •  새벽설교: 레위인과 첩
  • 2021-12-08
  • 김영래 목사
  • 228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