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눈이 간간이 날리는 가운데
시카고 한인교계에서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음악회와 예배, 미사가 집전됐다.
매년 성탄절이면 교인들과 지역사회 시민들을
대상으로 음악회를 열고 있는 헤브론교회(김건우 목사)는 25일 오전 11시 연합성가대와 오케스트라가 함께 헨델의 오라트리오 ‘메시아’ 중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에 관한 예언과 탄생을 무대에 올렸다.
김건우 목사는 “낮아지고 비워지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들어올
자리가 없다”며 “예수님의 크신 사랑과 겸손한 마음을 배우고 닮는 은혜가 모든 이들에게 알려지기를 기도 드린다”고 말했다. (임명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