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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편지


깊이 박힌 한 말씀 0804

  • 임철성
  • 2019.08.03 오후 04:36

깊이 박힌 한 말씀

 

디어 선교사 재충전 수련회 자원봉사자들이 네팔, 그 먼 길을 떠납니다. 네팔 단기선교팀 7명의 대원들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하며, 출발하는 7일부터 돌아오는 16일까지 최우선순위 기도제목으로 기도할 것을 약속합니다. 전체 진행을 담당하실 김승식 장로님을 위해 특별히 더 기도드릴게요. 너무 멀어서 엄두도 내지 못하고, 권면도 하지 못하고 주저하였는데… 빚진 자의 마음으로 용기를 내신 7명의 대원들이 얼마나 자랑스러운지요. 작년 코스타리카에서의 활약이 교회 안에 고스란히 활력이 되었던 것처럼 금번에도 활약과 활력을 기대합니다.

 

, 지리로 보는 성경 세미나의 첫째날 저녁은 이문범 목사님의 간증이었습니다. 자신의 인생과 목회의 고비마다 말씀으로 만나주신 하나님의 음성 5구절을 소개하며 사연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짜증 가득한 인생 앞에서 들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는 말씀(8:28), 더 사랑하면 된다는 목회로의 부르심(21:15), 목회는 끝까지 견디는 것(고전13:4,7), 목회의 수고는 헛되지 않다는 것(고전15:58), 중환자실에서 받은‘착하고 충성된 종아!(25:21) 말씀으로 시작해서 말씀으로 해석되는 자신의 인생을 하나님이 인도해 주셨다는 큰 고백이었습니다.

 

목사님의 간증을 듣고 나서‘나의 인생을 바꾼 한 말씀은 무엇이었지?’를 생각했습니다. 총신대학원 2학년, 학업, 사역 그리고 가정생활에 지쳐 신학교를 그만 다니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무렵 한 교수님으로부터“요즘 풍성한 삶을 살고 있나요?”질문을 받았습니다.“죽을 맛”이라고 대답했지요. 그 때“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10:10)”고 말씀하시던 그 한 말씀이 내 마음 깊이 박혔습니다. 구원의 삶에 만족하던 나를 풍성한 삶에 눈뜨게 하셨지요. 여러분의 인생을 바꾼 하나님의 한 말씀이 궁금합니다.

 

2019. 8. 4. 임철성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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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깊이 박힌 한 말씀 0804
  • 2019-08-03
  • 임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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