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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편지


협동 목사님들의 주일설교 0602

  • 임철성
  • 2019.05.31 오후 12:21

협동 목사님들의 주일설교

 

로만 듣던 우버택시를 처음으로 탔습니다. 총회를 마치고 시내에서 약속이 있는데 마땅히 신세질 형편이 안되어 고민하던 차에 우버앱을 깔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프레드릭이란 이름의 젊은이였는데 얼마나 친절한지 마음이 놓였지요. 유명한 LA의 교통체증을 실감하며 1시간 동안 교제할 수 있었습니다. 고구마전도의 네 마디 중 첫 마디, "예수 믿으십니까?"로 시작하여 서로 기도제목을 나누고 헤어졌습니다. 낯선 일, 낯선 사람, 겁나고 어색하게 지나갈 수도 있었던 시간이 복음 때문에 안심이 되고 풍성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는 주일설교를 잠시 쉽니다. 3주 동안 협동 목사님들이 주일설교를 감당합니다. 이신형, 김태한, 전희준 목사님 순서입니다. 주중 사역을 정상적으로 감당하지만 주일설교를 쉬는 이유는 중요한 목회계획을 준비하기 때문입니다. 헤브론 교회 성인양육에 대한 중장기 계획서입니다. 지금도 상대적으로 헤브론 교회 성인양육은 매우 좋습니다. 어디에도 없는 선교회 성경공부를 비롯하여 잘 준비된 목사님들의 교육과 양육을 통한 목회는 자랑할 만합니다. 잘하는 것을 좀 더 잘하고 다듬기 위해 가지는 시간이니 너무 놀라지는 마세요.

 

동 목사님들은 학위를 목적으로 미국에 와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이분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며 조금이나마 보탬을 드리며 격려합니다. 목사님들은 학위준비와 함께 최선을 다해 헤브론의 목회를 감당합니다. 남여선교회, 새벽기도, 금요기도회 설교 등 보이는 사역과 보이지 않는 사역에서 좋은 지도력을 발휘하고 있지요. 금번 주일설교로 섬기는 협동 목사님들의 목회를 기대하며 또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복음 안에서 안심하고 목사님들의 설교를 들으시며 헤브론의 모든 성도님들께 귀한 만남이 되시길 바랍니다.

 

2019. 6.2. 임철성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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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협동 목사님들의 주일설교 0602
  • 2019-05-31
  • 임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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