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목회편지


일상 혹은 범상한 연말연시 1213

  • 임철성
  • 2020.12.16 오전 10:17

일상 혹은 범상한 연말연시

 

격적인 코비드 사태를 경험한 것이 3월 말이다 보니, 매일까지는 아니어도 매주 혹은 매월을 예전의 일상과 비교하게 됩니다. 예년 같았으면 카운트 다운을 해가며 성탄축하예배 준비로 북적거렸을 부서들이 잠잠합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2020 한 해를 돌아보며 정리하고 새해 맞을 준비에 마음이 분주해집니다. 여전히 안팎이 안개 속입니다. 마치 임시 대기소에서 짐도 내려놓지 못한 채, 앉아있어야 할지 혹은 나가야 할지를 결정하지 못해 엉거주춤한 상태이지요. 현재까지의 새로운 일상에 근거하여 연말연시 교회 사역들을 안내해 드리려고 합니다.

 

저 연말 제직회(20)를 통해 연말 결산과 예산을 보고하려고 합니다. 또한 연말 공동의회(27)를 통해 재정보고와 함께 직원관련 내규수정을 하려고 합니다. 각각3부 예배에 참석하시면 됩니다. 다음 주에 수정사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성탄절(25) 예배는 11시에 한 번 현장예배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가족예배로 드립니다. 예배인도는 제가 하고 성탄말씀은 서요셉 목사님과 전희준 목사님이 담당합니다. 예배 중에는 주일학교 어린이 가족들의 특송이 있으니 기대하시길! 송구영신(31)예배는 종전처럼 저녁 11, 온라인으로만 드릴 예정입니다.

 

데믹 이후로 시작한 온라인 성경공부는 헤브론 만나를 지나 현재 수요 성경교실, 금요 찬양교실, 주일 선교회 성경공부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당분간 동일하게 지속되겠지만, 새해부터 약간의 변동이 있습니다. 금주로  수요성경교실을 마감을 하고 111일부터 매주 월요일 헤브론 100일 성경통독 안내를 해 드리려고 합니다. 신년 특별 새벽기도는 “그리스도와 함께 시작하는 새해(2-4)”라는 주제로 14일부터 9일까지 저와 새벽설교 담당 목사님들이 함께 섬길 계획입니다. 일상의 연말연시를 뛰어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시길 기대합니다.

 

2020. 12. 13. 임철성 목사 올림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1
  •  일상 혹은 범상한 연말연시 1213
  • 2020-12-16
  • 임철성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