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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근 선교사님 소식 (8월)

  • 이찬우
  • 조회 : 1700
  • 2016.09.08 오후 04:21

Dear, "헤브론 교회" 선교담당 이찬우 목사님, 온 성도님들께! 감사드리며, 헝가리에서 소식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건강하고 평안하시지요? 힘도 드시구요? 가족이, 성도들이, 사랑하고 건강하기만 하면,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 기도와 사랑, 물질로 선교후원 해주셔서... 그 믿음... 보소서, 주여! 큰 힘이 되며, 감사합니다!
선교후원헌금(7/29일자, $250)을 감사히 잘 받았으며, 그 속에 든 간절한 기도와 선교기대를 명심하며, 충성된 주의 종 되겠습니다. 아버지여...!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시 103:5) 아멘!

교회에 얼마나 은혜와 간증이 많습니까? 저희도 그간 소식과 기도제목을 나누고 싶습니다.(위의 사진)

1. 네덜란드 헤이그, "이준 기념 교회"의 청소년 앙상블 팀이, 헝가리 단기선교를 왔습니다.
   해외에서 조국을 사랑하고, 역사를 기억, 기념하는 교회 입니다. 참 마음이 숙연해지는 교회 이지요?
   저희가 한국에서 7월 15일(금) 헝가리로 돌아와, 바로 다음주 18일(월)부터 23일(토)까지.
   최영묵 목사님께서 인솔해 오신 팀과 함께, 영성시간을 가지며, 악기 연주로 곳곳에서 섬겼습니다.
   
   남부역 거리교회, 쾨바녀이 교회, 쇼& 빌라고샤그 교회, 양로원, 집시 슬럼가 회쉬 동네와
   살라쉬 동네, 근교 센텐드레, 옛수도 에스테르곰, 슬로바키아 국경에서도, 연주로 주님을 송축하였습니다.

2. "헝가리 복음주의 교회, 전국 청년 수련회"에서 '선교'라는 주제로 선택특강을 했습니다.(7/29일)
   길거리, 역, 다리 밑, 집시 슬럼가 등 거친 광야에서 섬기다가, 텐트 안으로 자원해서 온 믿음의 청년들을 보며,
   이전 대학생 선교회에서 오래 사역했던 그 설레임과 간절함, 벅찬 감동, 감격, 감사...가 넘쳤습니다. 
    
   말씀과 간증으로, 비전, 미션을 외쳤는데, 성령께서 저로 헝가리 애국가를 부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여! 헝가리를 축복하소서!..." 마치, "동해물과 백두산이... 하나님이 보우하사..."처럼,
   울뻔 하였습니다. 주여! 이 조국을 위한 기도처럼, 새벽이슬같은 청년들이 조국을 위해 헌신케 하소서!
   그중에 벤체라는 의대생이 저희 선교사역을 돕고싶다며 나아왔습니다. 할렐루야!      

3. 저희는 일주일 단위로 계속 루틴사역- 영육간의 양식을 때를 따라 먹이는-을 해나가며,
   "체력도 영성이다!" 외치며, 매일 새벽기도 후, 동네 한바퀴를 돌며 Walking Prayer를 합니다.
   (지금 헝가리에는 아이들이 수두에 전염되어, 여름성경학교와 영어캠프가 미뤄지고 있습니다. 기도해주세요!)
    
   주일-"쇼 & 빌라고샤그(소금과 빛) 교회" 예배와 급식, 어린이 주일학교
   월요일- "허타르 역" 다리 밑, 거리의 교회, 예배와 급식
   화요일- "남부역 거리의 교회" 예배와 급식, 이발 사역
   수요일- "살라쉬 동네(공영주택가)" 심방 및 가정교회 사역
   목요일- (선교사역을 위한 여러 사무적인 해결, 유지, 보충, 준비...를 합니다.)
   금요일- "회쉬 동네(집시 슬럼가)" 심방 및 가정교회 사역, (두 가정 씩 초대는, 여름방학 후 계속)
   토요일- "토요 학교" 영어와 성경공부, 문맹아이에게 헝가리어 지도

    동역자들, 섬기는 분들을의 헌신을 생각하며, 기도해주십시오! 
    쇼& 빌라고샤그 교회- '임레& 일디코' 전도사 부부, 어린이 주일학교 '피테르' 전도사, 
    거리교회 급식 섬김이- '클라라, 주저, 산도로, 여니'
    토요학교(영어와 성경), 주일학교(활동시간)- '원선생님, 크리스티나, 에스테르, 지니, 로베르트'
   
한분한분의 간절한 기도와 사랑, 헌신과 배려, 희생을 기억하며,
"주의 충성되고 지혜로운 종"(마24:45)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하고, 숙연해지며, 사랑합니다. 주여...!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시 103:5)  

헝가리 흥부선교사, 김흥근& 서명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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