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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근 선교사님 (헝가리) 소식 (8월)

  • 이찬우
  • 조회 : 1517
  • 2014.08.02 오후 10:16





안녕하십니까? 건강하시며, 평안하시지요? 지난번 방문, 말씀과 사역 나눔... 허락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가정과, 섬기시는 교회와 사역, 삶의 터전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감사가 많으시길 기도합니다.

 

기도와 사랑, 물질로 정성껏 후원해주셔서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희, "주의 충성되고 지혜로운 종"(마24:45)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희 소식과 감사, 기도제목을 나눕니다.

1) 단기선교: 6월에는, 한 젊은 부부가 단기선교를 다녀갔습니다.

   10년 전, 인턴선교사로 와서, 1년간 공동체생활했던 자매가 결혼하여 남편과 함께 온 것입니다.

   7월에는, 미국의 한인교회 청년부(7명)에서 와서 섬겼고, 또 제자 가족(4명)이 동역하였습니다.

   "거리의 교회" 예배와 급식, 양로원 사역, 집시 마을 어린이 여름성경 학교...로 섬겼습니다.

   언젠가 "헤브론 교회"에서도 단기선교 오시면 큰 힘이 되겠고, 환영하겠습니다.

 

2) 헌당예배: 기도와 후원에 덕분에, 7월 20일, 조그맣고 아담한 예배당, 헌당예배를 드렸습니다.(사진, 첨부파일)

   예배당 건축에 땀흘렸던 사람들, 이웃, 섬김이들, 지역교회 목사님들과 함께, 주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내부시설과 준공검사까지 잘 마무리 되며,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성전으로, 구원의 방주가 되도록, 기도해주십시오.

 

3) "거리의 교회"와 "집시 형제 교회" 사역: 이들 가운데 변화하여 주께 충성된 헌신자가 많이 나오록...!

   노숙자들과 독거인, 가난한 자들 위한 "거리의 교회"는 매주 3일, 영육간의 양식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주일:남부역/ 월:허타르 우짜/ 화:남부역) 피테르 전도사를 비롯한, 섬김이들을 축복하여 주옵소서!

   집시 동네(회쉬 우짜/ 킨 우짜)에서는 단기선교팀이 VBS(여름성경학교)를 7차례 하였습니다.

   십대 사춘기에 임신을 하여 자녀를 낳았던 어머니들이, 어린이로 돌아가 함께 기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4) 저희 둘째 아들 "김성훈(엘리야 김)" 전도사의 사역과, 믿음의 배우자를 만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만 17살에 대학생이 되어 저희를 떠난 후, 지난 5월 23일, 탈봇 신대원 MDiv. 과정을 졸업하습니다.(현 25살)

   그동안 바이올라 대학교에서 조교로 4년간 일하였고, 현재 미군 채플린(군목) 캔디데이터(후보자)로 소위 계급 입니다.

   목사 안수를 받아 채플린이 되기 위해서는, 2년 정도 전임사역자로 일해야 하는데, 섬길 교회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저희 다음 세대, 신실한 주의 종으로 쓰임받도록,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걸으며 기도(Walking Prayer) 중국인 사역: 저희 부부는 매일 아침 저희 구역을 걸으며, 중보기도하고 있습니다.

   저희 10구역 개혁교회 '안드라쉬& 가브리엘라' 부부 목사님을 위해, 금요일 중국인 성경공부와, 

  중국인 교회와 성도들, 특히 청소년들이 종종 동역하고 있는데,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와 편지가 되도록!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기도하고 소원하는 것마다 하나님께서 최선으로 인도해주시길 기도하며...

 

헝가리 흥부선교사네, 김흥근&서명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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