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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근 선교사님 (헝가리) 소식 (11월)

  • 이찬우
  • 조회 : 1495
  • 2015.12.02 오전 10:17

 

 


안녕하십니까? 건강하며, 평안하신지요?
가정과 섬기시는 "헤브론 교회"와 삶의 터전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감사가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와 사랑으로 정성껏 보내주신 선교후원헌금 $400(9/27) 을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큰 힘이 되며 깊이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 드려진 헌금, 그 헌금의 미션을 맡아, "주의 충성되고 지혜로운 종"(마24:45)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여...!

지난 시월, 한 달간의 소식과 기도제목을 나누고 싶습니다.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눅 10:20) 

1. 집시 슬럼가, "회쉬 거리" 아파트도 정부가 문과 창문을 블럭으로 더 막아가고 있습니다.
   저희가 사역했던 "일러토쉬 슬럼가"는 완전 철거되었고, "킨 슬럼가"도 곧 철거됩니다.
   이어서 가장 인구밀도가 높고 범죄가 많았던 "회쉬 슬럼가" 차례가 되어,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이제껏 최저 사용료를 내고 산 가정은 정부보조를 받게되지만, 대다수 불법(공짜)으로 산 자들은...?
   (정부에서 장려해준 집시촌으로 가거나, 정부 최저 임대아파트로 이사를 가야합니다.)
   심방을 하면서, 이제는 가난해도 정직하고 성실하게 믿음으로 살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2. "거리 교회"는 '허타르 역'과 '남부역'에서 영육간의 양식을 나누고, 이발도 합니다. 
    일주일에 삼 일을 급식하고 있는데, 주일은 예배당에서 예배 후 하고 있습니다.
    요즘 노숙자 청년들이 주일예배에 더 많이 나오고 있고, 변화하는 자들도 있으니 감사합니다. 주여!

3. "쇼 & 빌라고샤그(소금과 빛) 교회"에 주일예배와 어린이 주일학교에 은혜와 긍휼이 많습니다.
    말씀에 은혜를 받고, 섬기는 봉사자들 중에 자원해서 더 섬기려고 하니... 할렐루야!
    클라라, 주저: 주일 예배에 일찍 와서 노숙자 성도들을 성경말씀으로 상담, 격려, 위로, 기도, 배식
    전도사(파트 타임): 임레& 일디꼬 부부(어른예배), 피테르(주일학교)
    교사: 원집사님, 크리스티나, 에스테르, 지니
    저희와 함께 살면서 급식을 돕는 산도르는, 당뇨병이 심해 병원에 입원하기도 했지만 회복 되어 감사! 

4. "토요학교"와 "어린이 주일학교"에도 기쁨과 감사가 많습니다.
    토요학교에는 현재 13명의 학생이 있고, 4명의 교사가 헌신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주일학교는 벌써 크리스마스 축하공연(12월 20일 주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악기로는 종(bell)과 실로폰 연주팀, 그리고 찬양댄스팀이 있어서 매주 예배 후 연습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을 다 초청하고 싶습니다. 노숙자 성도들과 집시 가족들에게 희망이 되고 힘이 되길 기도합니다.

5. 지난번 기도 부탁드린대로, 루터란 교회에서 '국가 복음대회'를 잘 마쳤습니다.(10월 10일) 
    주제별 세미나에서 "선교의 박해와 행복"이란 한 주제를 맡아 말씀과 간증을 나누었습니다.
    헝가리 전국에서 성도들이 모였는데, 헝가리 민속복장을 하고 온 어른들이 계셨습니다.(사진)
    한국의 권사님들 같은 분들로 존경스럽고 기뻤습니다. 헝가리 민족복음화를 위해 기도합니다.

6. "단기선교팀(6명)"이 와서 10월 13일에서 19일까지, 함께 선교사역을 감당하였습니다.
    매일 이른 아침 영성시간과, Walking Prayer, 거리 전도와 급식, 집시 슬럼가, 어린이 사역 등.
    그리고 헝가리에서 공부하다 독일로 간 송이자매도 방문해서 몇 일간 함께 섬기고 갔습니다.

할렐루야!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마 5:10-11) 
    
그토록 주님 사랑과 기도, 선교에 대한 간절함, 헌신, 후원...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존경하며 사랑합니다. God bless you! 

헝가리 흥부선교사, 김흥근&서명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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