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화 선교사님 (볼리비아) 소식 (1-2월)
선교사역 2016년 1월-2월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
사랑하는 동역자 헤브론교회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벌써 1월을 지나 2월도 중순이 지나고 있습니다.
1. 12월 28~30일 까지 볼리비아 GMS 선교사 수련회가 산타크루즈 (제2의 도시) 지역에서 있 었습니다. 현제 이건화 선교사가 볼리비아 지부장으로 섬기고 있으며 지부원들의 아름다운 동참으로 은혜로운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2. 벧엘 교회 교인들은 2015년12월31일 밤11시부터 1월1일 밤12시 까지 릴레이 기도를 하였 습니다. 기도회를 통해 아픈자가 치유를 받고 소원이 응답되고, 새로운 리더들이 세워지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3. 2016년도에 새로 일할 교사 (셀리아, 까르멘, 사무엘, 루시오, 이반, 로사리오, 제니, 로사) 들이 1월4일부터 한달간 일대일 양육책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였고, 교회 새 일꾼으로 (루시오 형제, 깔릭소 형제와 안드레아 자매, 마리아 엘레나 자매, 레베카 자매) 가 임명 받 았습니다.
4. 생명의 빛 교회에는 성경책들이 없어 말씀교육을 잘 할수 없었는데 청소년들이 성경책을 선물을 받고 아주 기뻐하였습니다. 아직 교회 건물이 없어 교회를 지을 빈 공터에서 비를 맞으며 예배드리는 모습이 마음을 아프게 하였는데, 2016년 달력과 성경책을 선물 받으 며 기뻐하는 이들을 보면서 속히 하나님의 전이 건축되기를 기도합니다.
5. 비아차의 에벤에셀 교회
뽀르필리오 형제의 2자녀들이 베니지역에 살고 있었는데 방학동안 라파즈를 방문하여 교제 를 나누었고 주님을 영접하고 돌아 갈수 있어서 참으로 기뻤습니다. 방송실이 없어 중단되 었던 칸뚜따 라디오 방송국이 속히 재개되도록. 안테나를 세우면 움직이기가 쉽지 않아 한 층을 더 올린 후 안테나를 세워야 합니다. 지금 13평 정도의 크기에 1층 스라브를 치고 현 제 2층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6. 1월15일 리오아바호 선교관에서 14개 교회 지도자들이 모여 회의를 가졌습니다.
점심에는 김성제 선교사가 만든 잡채밥으로 만찬을 하였는데 모두 너무 맛이 있다고 2그 릇 씩 먹었습니다. 지도자들이 듣고 본것들을 잘 기억하여 개교회에서 적용되기 원합니다.
7. 지역사회를 돕는 사역으로 김성제 선교사가 산로케지역 프라야 베르데 학교에서 2월부터 영어와,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데, 교제를 구할 수가 없어 복사를 하여 공부를 하고 있습 니다. 전혀 외국어를 접할수 없는 곳이라 학생들과 학부형들이 호기심과 관심이 많습니다.
이 지역은 버스를 4번씩 갈아타고 가는 곳이라 시간도 3시간 정도 걸립니다.
김성제 선교사가 지치지 않고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8. 2월8-9일은 우리나라는 설날 명절이지만 볼리비아는 사육제(까르나발)로 크게 지키는 축제로, 6일은 전야제로 시작하여 전 국민이 춤과 짤랴(고사 같은 것)를 하며 일주일 가량 행사를 합니다. 이 축제로 인해 많은 사생아들과 범죄들이 발생되는데, 크리스챤들도 전통으로만 생각하여 동참 하는 자들이 많습니다. 이로 인해 범죄 하지 않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9. 현직 대통령 에보가 개정한 법을 확정하는 국민 투표가 2월 21일(주일) 있는데, 현재 반대하는 시위와 찬성하는 시위가 있어, 조금 사회가 혼란합니다. 20일 자정부터 사람들과 차량이 통제되어, 모든 교회들은 주일에 예배를 드릴수가 없어서 토요일에 예배를 드립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들의 뜨거운 기도는 아름다운 향기가 되어 하늘나라에 열납 됩니다.
기도제목
1. 날마다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며, 성령 충만한 한해가 되도록
2.. 세워진 교회들이 하나님께 영광과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이 되도록
3. 태국에서 지부장 모임이 있어 이건화 선교사가 잠시 한국을 방문합니다. 아름다운 교제가 있어지기를
4. 산로께 프라야 베르데 지역에 생명의 빛 교회를 임시로 짓고 있는데, 교회부지 땅이 속히 구입되어 교회가 잘 건축되도록
5. 볼리비아가 정치와 사회가 안정되도록
볼리비아 평화의 도시 고산 라파즈에서 이건화, 김성제 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