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유치부 학부모님 안녕하세요?
차가운 날씨에 어린 자녀들 돌보시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으신지요?
돌아보면 그래도 고 나이 때의 아이들 키울 때 얼마나 행복했는지.....
어르신들이 ' 애들은 금방 큰다 ' '품안의 자식이다' 말씀하시더니
틀리지 않은 것 같아요.
우리 아이가 유치부였을 때
천국가면 하나님이랑만 있어야 되고 엄마는 없어서 어떡하냐 보고싶어서 '
하면서 엉엉 울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깨물고싶게 앙증맞던 손마디가 제법 굵어지고 키도 어느새 훌쩍 제 엄마보다 커져서는
저 잘났다고 하기 시작하네요. 허~참 지금 즐기세요. 롸잇 나우~
내 품에 스스럼없이 파고들 때 많이 안아주시고,
껌딱지처럼 붙어서 엄마와 아빠를 귀찮게할 때 실컷 놀아주시고요.
이번 주일(11월 10일 ) 3부 예배 후에 본당 유아부실에서
유아, 유치부 학부모 간담회가 있습니다.
1년동안의 계획을 발표하고 부모님들의 의견도 듣는 자리입니다.
유아, 유치부를 섬기는 교역자 그리고 선생님들과 함께
점심식사하시면서
뜻깊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