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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자녀간의 대화 [후기 3]

  • 이 헌영
  • 조회 : 5175
  • 2011.03.24 오전 12:23

김미자 집사입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참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저희 아이들(지나와 마샬)은 엄마 아빠와 떨어져 사는데 부모님에대한 생각을 많이 한듯합니다.

특히 마샬이.... 그날 이후 한국에 있는 엄마랑 통화하는걸 옆에서 들으면서 .... 참 많이 변했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날 모임의 시간을 통해 하나님이 마샬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셨음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그런 모임을 준비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지나와 마샬의 엄마가 아니고 고모이기때문에 아이들의 깊은 내면까지 살피고 이해하기에 많이 부족한데

교회 전도사님 선생님들 언니 형들 친구들이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미국오기전에는 신앙생활하지 않던 아이들이었는데 1년 조금넘은 시간에 많이 달라지고 있는게 보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아이들을 통해 어떤 큰일을 이루시려고 이 먼곳까지 보내셔서 부족한 저희 가정에 맡기셨는지...

생각할수록 떨리고 어깨가 무겁습니다.

 

그날 느낀 저의 생각을 몇가지 얘기한다면,

첫째는, 세 분의 부모가 나오셔서 좋은 말씀 해주셨는데, 좀 길었다는 느낌 이었어요.

짧게해서  더 많은 부모님들의 얘기를 들었으면 좋았을거같다는 .....

자신의 엄마나 아빠의 얘기도 직접들으면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았을까

 

둘째는, 그런 모임이 또 주어진다면 아이들의 바른 이성교제에 대해서 아이들과 선생님과 부모님이 터놓고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이성에 관심이 많은 때인데 전도사님이나 선생님들이나 아이들이나 별 나이차이가 없어서 아이들이 바른 이성교제에 대해 배울 기회가 없는 거 같아서요.

 

셋째는, 다음에 그런 모임이 또 있다면, 전도사님과 선생님들이  부모들에게 하고싶은 얘기

 - 바라는 것 - 부탁하고 싶은 것과 반대로 부모님들이 교회와 전도사님 선생님들에게 아이들을 위해서 원하는것 등을 함께 얘기 나눠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냥 저의 짧은 소견을 적어봤습니다.

수고하시는 학부모회 임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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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와 자녀간의 대화 [후기 3]
  • 2011-03-24
  • 이 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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