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주 유치부 성경공부 - 라합은 하나님을 믿었어요
성경본문 - 여호수아 2장
주제말씀 -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요한복음 14:15)
말씀 포인트 - 라함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사람들을 도와주었음을 안다.
성경묵상
여호수아는 책임감 있는 장군으로서 두 명의 정탐꾼을 당시 요단강 서쪽에서 가장 강력한 도시였던 여리고로 보냅니다. 그는 여리고성이 외부의 침입에 대해 어떻게 방어하는지 알기 원했던 것입니다. 정탐꾼들은 의심을 받고 라합의 집으로 도망칩니다. 여리고의 왕이 그들을 찾는 사람들을 보냈을 때 라합은 사람들의 기대와는 달리 그들을 숨겨주었고 추적자들은 허탕만 치고 말았습니다. 이러한 배신은 라합에게 있어서 곧 죽음을 의미합니다. 그녀는 왜 이러한 위험을 무릅썼을까요? 오늘 본문에서 라합은 고백하고 있습니다.
“ 여호와께서 이 땅을 당신들에게 주신 줄을 압니다. 그리고 우리는 당신들 때문에 두려워하고 이 땅의 사람들은 당신들을 무서워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여러분을 도와주셨기 때문입니다. 홍해를 건넌 것과 전쟁에서 승리하도록 도와주신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당신들을 두려워 합니다. 당신의 하나님은 위로는 하늘과 아래로는 땅을 다스리시는 분이심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
라합은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집트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을 구원하셔서 그들을 이끌어 오셨는지 사람들을 통해 들었을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가나안의 모든 신들을 합친 것보다 더 위대하시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 이스라엘이 여리고성을 정복하려 하고 있었습니다. 여리고의 사람들은 겁에 질려 있었고, 라합은 그런 상활에서 자신이 어떻게 행할지 결정을 내려야 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정탐꾼들에게 제안을 했습니다. 여리고를 공격할 때 그녀와 그녀의 가족을 보호해 준다면 정탐꾼들이 도망치는 것을 도와주겠다고 말이지요. 정탐꾼들은 라합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그녀에게 한가지 신호를 알려 주었습니다. 그녀의 집창 밖에 빨간색 끈을 달아놓으면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녀의 집은 공격하지 않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라합은 하나님께서 진정한 하나님이시며, 여리고성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겨줄 힘이 있으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하나님께서 정탐꾼들이 한 약속을 지켜주실 것임을 믿고 하나님께 자신의 삶을 맡겨드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라합은 큰 위험을 무릅쓸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은 어린이들에게 매우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진정한 믿음은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게 합니다.
성경이야기
그림1 - 여호수아는 여리고 성에 두명의 정탐꾼을 보냈어요. 정탐꾼들은 몰래 여리고 성 안으로 들어갔어요.
여기 보고, 저기 보고. 살금살금, 조심조심.
그림2 - 여리고 성의 왕이 말했어요. "여리고 성 안에 정탐꾼이 들어왔다. 찾아라! 잡아라!"
그림3 - 여기 찾고, 저기 찾고.
정탐꾼들은 어디 있을까요? 정탐꾼들은 라합의 집 지붕 위에 숨어 있어요.
그림4 - 정탐꾼들이 밧줄을 타고 내려갔어요.
이리 흔들, 저리 흔들.
라합은 정탐꾼들이 잡히지 않도록 도와주었어요. 정탐꾼들은 라합에게 약속했어요.
"여리고에 다시 올 때 당신의 가족을 기억할게요."
라합은 약속을 기억하기 위해 창문에 붉은 줄을 걸어 두었어요.
적용 - 라합의 집을 꾸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