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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및 금요 설교

 

새벽설교: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다윗

  • 조회 : 462
  • 2022.06.18 오후 11:28
  • 성경말씀 : 사무엘상 26:1–12
  • 설교자 : 김영래 목사
  • 설교일 : 2022-06-18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그분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무엇을 근거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과 말씀되신 예수를 따라 살아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말씀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사는 삶이라는 것은 하나님 마음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알고 그분의 생각을 따라 살아가는 삶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을 통해 알려주시고자 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어떠한 마음과 생각으로 살아가셨는지을 깨달아 그 마음에 일치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온전히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사는 삶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앞선 24장에서 다윗에게 죽을 뻔한 상황에서 구원을 받은 사울은 다윗이 자신을 살려준 일에 감격하여 다윗을 의롭다 여기며 다음 왕으로 인정하기까지 하였습니다. 하지만 사울은 십 사람들이 다윗을 고발하자 다시금 다윗을 잡기 위해 병사 삼천명을 이끌고 십 광야로 향합니다. 사울은 진의 한 가운데에 있었고, 사울의 군대는 사울을 중심으로 빙 둘러 진을 쳤습니다. 어느 방향을 지나 가더라도 군사들의 병영을 뚫고 지나가야 하는 위험한 상황에서 다윗은 자신과 함께 진영에 내려가 사울의 병영까지 침투할 지원자를 받습니다. 그 때에 아비새라고 하는 사람이 자원하여 다윗과 함께 병영에 침투하게 됩니다. 

다윗과 아비새는 사울을 둘러싸고 있는 진을 조용히 뚫고 잠입하여 사울의 병영에 도착했습니다. 엔게디 굴에서처럼 사울을 죽일 수 있는 매우 좋은 상황이었습니다. 이미 대의와 명분도 다윗에게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비새는 다윗에게 사울을 죽일 것을 제안합니다. 하지만, 다윗에게 이러한 상황의 대의 명분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중심에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자리잡은 것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그분의 뜻에 따르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중심에 거부할 수 없는 대 원칙은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죽여서는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금하신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다윗의 마음에 자리잡은 것은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알고 보고 계신다"는 것이었습니다. 다윗은 25장에서 아비가일의 설득과 나발을 치신 하나님의 심판을 보면서 하나님의 주권과 그분의 공의에 대해서 더 확고한 확신을 얻었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다윗은 분노한 아비새를 진정시키며 사울의 머리 곁에서 창과 물병을 가지고 떠납니다. 

 

오늘 본문은 진정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사람의 삶이 무엇인지를 보여줍니다. 우리의 입술로 고백하는 찬양의 가사처럼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는 그분의 거룩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세상은 험악하고 괴로워서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지만,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 자는 그 마음에 평강이 찾아오며 그 괴롭고 험악한 일들을 이길 힘이 하늘로부터 임하게 됩니다. 

 

묵상질문

Q.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삶은 어떠한 삶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까?

 

Q. 다윗과 아비새의 대화를 통해 우리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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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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