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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편지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1023

  • 임철성
  • 2022.10.23 오전 01:03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교우반 5주를 잘 마쳤습니다. 하나님 나라 복음을 전한다는 들뜬 마음과 책임감 그리고 새로운 분들을 가까운 자리에서 알아가는 기회라는 생각에 화요일은 기대로 꽉찬 느낌이었습니다. 새교우 분들과의 만남, 참 좋았어요. 또한 이를 위해 기꺼이 수고와 섬김을 아끼지 않으신 새교우팀원들께 두고두고 감사합니다. 이미 많은 변화를 겪은 헤브론에 더 알맞는 선교회 편성을 수정하여 알려드립니다. 자리가 잡힐 때까지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갈텐데 현임원들께서 좋은 지도력을 발휘해 주세요. 11월 총회를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육관을 이용하는 분들은 “이게 무슨 일?”이라는 생각과 함께 어수선한 느낌을 받으시겠네요. 팬데믹 이전에 계획했던 교육관 공사들을 연이어 하기 때문입니다. 영어권 1부 예배 장소 리모델링을 마친 후 미루어왔던 한어 중고등부, 영어 중고등부 예배실을 공사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영어권 유아실을 이전 도서실 자리에 새로 만들고 있습니다. 인력과 자재 공급이 이전만큼 원할하지 않은 때라 경비도 올라가고, 관리도 쉽지 않습니다. 시작한 공사들을 기간안에 안전하게 마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불편하더라도 양해해 주세요.

 

국방문을 위해 장기 출타를 한다는 소식과 함께 잘 다녀오겠다는 말씀을 전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집니다. 그 동안 코비드 규제 때문에 방문이 어려웠거나 미루어 두었던 분들이 겨울이 오기 전 서둘러 방문을 합니다. 어느 목사님이 최근에 성도 중 300명이 한국으로 출타했다는 소식을 전하는데 놀라우면서 동시에 그럴 만하다고 이해가 되었습니다. 전쟁통에 15시간 이상을 족히 날아가야 하는 상황인데도 한인들의 고국방문은 더 많아지고 있네요. 이제는 특수가 일상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먼길,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2022. 10. 23. 임철성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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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1023
  • 202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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