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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및 금요 설교

 

금요설교: 부흥케 하옵소서

  • 조회 : 161
  • 2023.04.02 오전 03:38
  • 성경말씀 : 하박국 3:2
  • 설교자 : 김인태 목사
  • 설교일 : 2023-03-31

부흥은 사람이 모이는 숫자에 관한 것이 아닙니다. 사람은 많을 수도 있고 적을 수도 있습니다. 몇 사람이 시작한 기도회에서 부흥이 시작되기도 하고 부흥의 불길이 일어서 많은 사람들이 모이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부흥이 전적으로 주권적인 하나님의 일이라는 것입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주의 일이 부흥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전적인 역사이기 때문에 성령의 역사라고 말합니다. 성령으로 거듭나는 것이 바람이 임의로 부는 것과 같기 때문에 하나님의 일은 우리의 생각으로 다 파악할 수가 없습니다. 성령의 역사를 분별하는 기준을 조나단 에드워즈가 제시했는데 그것은 성경을 사랑하고, 건전한 신학과 교리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성령의 열매를 맺는 거룩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부흥에는 겸손히 하나님 앞에 죄를 회개하고 그 열매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께 질문하며 답을 듣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어떠한 분이신지 깨닫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진노 중에도 긍휼을 구합니다. 하나님을 더 잘 알게 되면 내가 하나님 앞에 얼마나 작은 존재인가를 깨닫습니다. 자신의 삶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지 않고 여전히 내 중심대로, 내 뜻대로, 내 생각대로 살려고 한다는 것을 자각합니다. 이사야 선지자도 베드로의 설교를 들었던 회중들도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복음을 듣고 부정하고 죽어야 마땅한 처지의 스스로를 발견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부흥이 내 안에, 교회 공동체에, 지역 사회에, 열방에 임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부흥은 화석이 되어서 추억하고 끝나는 이야기로 남겨져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을 갈망하고 부흥이 일어나고 하나님의 손과 발이 되어 세상을 치유하며 나아가는 것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묵상 질문 

1. 성령이 역사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습니까? 무엇을 두고 성령의 역사라고 말합니까? 

 

2. 부흥의 이야기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까? 이것을 누구와 나눌 수 있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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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요설교: 부흥케 하옵소서
  • 2023-04-02
  • 김인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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