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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및 금요 설교

 

새벽설교: 축복이 아닌 책임으로서의 달란트

  • 조회 : 168
  • 2023.03.29 오후 11:59
  • 성경말씀 : 마태복음 25:14-30
  • 설교자 : 김태한 목사
  • 설교일 : 2023-03-29

달란트는 책임입니다. 축복이 아닙니다. 그 책임이 내게 왔을 때, 두 사람은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을 감당했지만, 마지막 종은 그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입니다. 자칫 이 비유의 말씀을 잘못 읽어, 주인이 돌아와서 많이 남긴 것을 보고 칭찬한 것으로 보면 안됩니다. 주인은 자신이 맡긴 그 책임에 대해서 잘 감당했기에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칭찬한 것입니다. 그 칭찬이 그들이 받은 보상이지, 다섯 달란트를 남겼으니까, 나한테는 세 달란트만 주고, 너도 두 달란트 가져라 이런 얘기가 아닌 것입니다.

마지막 종은 주인이 엄하고 무자비한 사람, 용서하지 않는 사람이라 무서워서 그냥 고스란히 땅에 묻어 두었다고 변명합니다. 하지만, 이 종은 주인을 크게 오해한 것이죠. 주인이 어떤 분인지를 제대로 몰랐던 것이죠. 주인은 그를 나무라며, 차라리 어디 빌려줘서 이자라도 갖고 왔어야 하지 않냐? 내게 맡겨진 것에 대한 책임을 감당했어야 하지 않느냐는 말씀인 것이죠. 그래서, 이 비유의 결론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 땅 가운데 보내신 목적과 소명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각자에게 주어진 삶의 모든 기회를 아름답게 사용하라는 말씀입니다.

 

우리에게 남겨진 시간이 그리 길지 않습니다. 주님, 제게 어떤 무엇을 맡기셨습니까? 어떤 재능, 어떤 능력을 주셨는지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자녀들을 위해서 기도할 때도, 하나님께서 우리 자녀들에게 맡기신 것이 무엇인지 우리 자녀들의 눈에, 우리 부모들의 눈에 발견하게 되기를 바라고, 그 맡겨진 것으로 최선을 다해서 주님께서 결산할 때,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인정받기를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묵상 질문

1.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주신 달란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만약 아직 당신이 받은 달란트가 무엇인지 잘 모른다면, 그 달란트를 발견하기 위해서 당신이 할 수 있는 두 가지 일은 무엇일까요?

2. 당신이 받은 달란트를 책임있게 잘 감당하기 위해서 당신이 할 수 있는 두 가지 일은 또한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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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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