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설교: 내니 두려워말라
그리스도의 오심은 그 분의 교회와 택한 백성들의 삶 가운데 새로운 소망과 능력을 안겨 줍니다. 세상이 아무리 위협적이라 해도, 제 아무리 폭풍우 몰아치는 바다 한 가운데 있을지라도, 코비드 델타요 오미크론이요 뭐가 있든 간에 결정적인 것은 세상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알파요 오메가 되신 예수님께 달려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여전히 그 세상의 파도 위를 걸어오시며 교회는 그 분의 오심에 대한 체험을 회복하고 나서, 그 모든 실패와 실망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맡겨진 일들을 감당하며 나아가 마침내는 승리의 주님에 의해 우리가 가야 할 목적지 그 소망의 항구로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주님께서 풍랑이는 세상의 바다 한 가운데서 두려워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오셔서 내니 두려워말라 말씀하십니다. 때로는 연약한 믿음으로 세상보다 우리에게 오시는 주님을 더 두려워 할 때도 있지만, 결국 주님께서 오셔서 우리 가운데 함께 하시며 임재하시며 그 분의 능력으로 우리를 또 주님께서 머리 되어 주시는 교회를 영원한 소망의 항구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주님이시기에, 그리스도시요 하나님의 아들이시기에.
묵상 질문:
1. 바다 위를 걸어 오늘 우리 삶 가운데 다가오시는 주님을 우리 인생의 배에 모시지 못하게 만드는 두려움은 무엇입니까?
2. 주님을 내 삶에 모시고 그 분의 능력을 힘입어 주님과 함께 우리가 나아가야 할 소원의 항구는 어디입니까? 혹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