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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편지


컴패션 선데이와 TICI 가을 수련회 1009

  • 임철성
  • 2022.10.09 오전 03:49

컴패션 선데이와 TICI 가을 수련회

 

브론교회 창립 37주년 감사예배를 드리면서 오랫동안 담아놓고 싶은 중요한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추대답사, 임직답사, 은퇴답사입니다. 특히 송목사님의 답사 중 명예원로목사를 스스로 멍에원로목사로 부르며, 다짐하시더군요. “남은 날 동안 한 점 부끄러움이 없이 헤브론 동산에 묻히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전철구 장로님은 감사와 거룩한 부담으로 그리스도의 겸손과 온유를 본받아 예수님의 몸된 교회에서 충성된 종으로 섬기겠다며 답사를 마쳤고, 양명천 집사님은 은퇴답사를 감동의 간증으로 마무리 한 후 박수를 받으셨습니다.   

 

디어 컴패션 선데이를 저니프로그램과 함께 열었습니다. 친교실에서 제 3세계의 가난현장을 체험할 수 있으니 안내를 받아 한번씩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케냐출신 세실리아 자매님의 간증과 문영명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20129월에 열렸던 컴패션 선데이를 통해 엘 살바도르의 아동 약 140명 이상을 결연하고 지금까지 후원하는 분들께 감사합니다. 이제 10년이 지난 오늘, 헤브론이 후원하는 선교지 볼리비아 라파즈의 아동들을 결연하려고 합니다. 좋은만남이 이루어지길 고대합니다.

 

주에 TICI 가을수련회에 참석합니다. 트리니티 신학교에서 열리는 23일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아직도 TICI 용어가 낯설겠지만 이민 1세대에서 4세대에 이르기까지 서로를 존중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함께 세워가는 미래의 헤브론을 만들어 가는 중요한 프로젝트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금번에 발행된 헤브론지, 유진하 장로님과 죤킴 목사님의 글을 꼭 읽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저도 기회가 될 때마다 다음세대, 미래의 헤브론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나누겠습니다. 그 첫걸음을 떼고 있는 TICI 팀원들의 하나됨과 연합의 비전을 주신 하나님께 기대를 겁니다.

 

2022. 10. 9. 임철성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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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패션 선데이와 TICI 가을 수련회 1009
  • 2022-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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