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마지막 주일을 맞이합니다. 송구영신예배를 앞두고 금주에는 예찬팀과 함께 금요찬양예배를 인도하시는 정진부 목사님의 편지를 올립니다. 정목사님은 2017년부터 헤브론에서의 사역을 시작하셨습니다. 피아노를 전공하신 이진희 사모님과 함께 예찬팀과 나사렛청년, 갈릴리선교회를 전심으로 섬기는 모습에 감탄이 저절로 나옵니다. 또한 유튜브채널 페이스피아노(Faith Piano)를 통해 노래하는 정목사님을 만날수 있습니다. 마음이 가는 귀한 동역자입니다.

금요 찬양 예배에 초대합니다

찬양은, 하나님께 감사와 기쁨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며, 또한 하나님을 높이고 영광을 돌리는 거룩한 노래나 연주입니다. 찬양은, 하나님의 일하심과 그분의 위대하심에 대한 마땅한 반응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찬양을 기뻐하시며, 직접 찬양 중에 거하십니다(시편 22:3). 그러므로 우리는 찬양을 통해서 놀라운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을 경험하게 됩니다. 찬양은 얼마든지 개인적으로 드릴 수 있겠으나 성경은 동시에 모든 믿음의 지체들이 함께 모여 여호와를 찬양하라고 말씀합니다(시편 95편 1-2). 성도님들과 함께 찬양하면 좋겠습니다.

힘있는 회중 찬양은, 언어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의 감동을 줍니다. 한 목소리로 크게 부르는 경건한 가사와 멜로디를 통해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이때에, 교회 공동체의 하나됨과 영적인 힘을 충만하게 경험하게 됩니다. 바로 이런 유익들을 위하여 “금요 찬양 예배”가 있습니다. 찬양과 기도에 목마른 성도님들이 함께 은혜를 누리시도록 모든 것이 준비된 자리입니다. 모든 세대가 동참할 수 있도록 충분히 배려하여 선곡을 합니다. 그리고 신앙과 실력으로 무장된 예찬 찬양팀이 예배를 섬기고 있습니다. 금요찬양예배에 성도님 모두를 초대합니다.

2021. 12. 26. 정진부 목사 올림